
서귀포의 숨은 보석, 아쿠아플라넷 탐방기
지난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서귀포를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가고 싶었던 곳이 바로 아쿠아플라넷이었다. 섭지코지에서 차로 3분 거리라는 소문은 사실이며, 건물 자체가 너무 커서 멀리서만해도 눈에 띈다.
입구를 지나면 한눈에 펼쳐지는 물고기 무리가 환상을 만든다. 펭귄이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마치 작은 공연 같아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육지동물인 다람쥐도 함께 관찰할 수 있어 어린아이들까지 큰 만족감을 얻는다. 교육과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한데 어우러진 이곳이 서귀포시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상어와 가오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해저 터널은 마치 바다 속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신비로운 물고기들이 흐르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는다.
터칭 체험장에서는 소라, 불가사리 등 해양 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아이들 현장학습체험장으로도 손색이 없어서 가족 여행지로 인기이다.
메인 수조에서 가오리 피딩쇼와 해녀 시연을 관람하며 제주만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경험했다. 특히, 해녀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감동적이었다.
이중섭 거리: 예술과 힐링이 공존하는 골목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가까운 이곳은 소품샵, 카페, 맛집이 모여 있는 작은 문화공간이다. 주변에 새연교와 천지연폭포 같은 명소가 있어 하루 코스 짜기에 안성맞춤이다.
길을 걷다 보면 벽화와 작은 갤러리,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눈앞에 펼쳐져 마치 동화 속 장면처럼 느껴진다.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새로운 예술 작품이 보인다.
무료 주차가 가능한 이중섭미술관 쪽에서 시작하면, 입장료 없이도 그가 남긴 타일과 편지글을 감상할 수 있다. 그의 삶과 예술이 담긴 공간은 언제든 방문해 볼 만하다.
특히 목련나무 아래서 찍는 사진은 인생샷으로 손색이 없으며, 서귀포의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힐링을 선물한다. 감성 가득한 골목에서 하루를 보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근처에는 유동커피 같은 제주 커피 맛집도 있어,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서귀포시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조용하고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중섭미술관 자체는 현재 재개공사로 인해 닫혀 있지만, 창작 스튜디오에서 임시 전시를 진행한다. 무료 입장이라 부담 없이 방문해 보자.
편백포레스트: 숲 속에서 즐기는 레저와 힐링
남원읍에 위치한 편백포레스트는 바다 대신 숲길을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입구를 지나면 은은한 편백나무 향이 코끝을 감싸며, 한가득 펼쳐진 수목들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산책로와 둘레길에는 작은 전망대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계절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이곳은 도심 속에서도 감성을 다시 깨우는 공간이다.
ATV 체험이 가장 큰 하이라이트다. 헬멧을 착용하고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한다. 편백 힐링 코스에서는 숲속에서 20분간 달릴 수 있다.
아기 염소를 먹이 주는 체험도 제공된다. 흑염소들이 귀여운 눈으로 사료를 받아먹으며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ATV와 동물 체험 외에도 숲놀이터, 실내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계절마다 다른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하트 모양 나무 프레임과 돌하르방은 꼭 찍어야 할 명소다.
편백포레스트에서의 하루는 자연과 레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다. 서귀포시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강력 추천한다.
제주 고사리 해장국: 향토음식의 깊은 맛
중문 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제주고사리해장국은 간판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어 찾기 쉽다. 주문 후 10분 정도 기다렸는데, 나오는 음식들이 모두 시원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고사리 해장국은 잘게 찢어진 고사리와 돼지고기, 메밀가루를 넣어 끓인 국으로 향토음식의 전형이다. 냄새부터 고소해 입에 감도는 맛이 일품이었다.
접짝뼈국과 몸국은 각각 흰 육수에 메밀가루를 더한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돼지고기 적갈구이는 간장 양념으로 구워져 부드럽고 담백했다.
반찬도 풍성하게 제공된다. 배추김치, 깍두기, 오징어젓갈 등 전통적인 한식 반찬이 곁들여지며 식사의 완성을 돕는다.
해장국은 바쁜 여행 중에도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좋은 선택이다. 제주에서의 첫 끼로 이곳을 방문하면 하루가 더욱 활기차게 시작된다.
이처럼 서귀포시는 음식, 예술, 자연 등 다양한 매력이 어우러진 곳으로, 언제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제주 실탄 사격장: 안전한 레저 체험
서귀포시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제주 실탄 사격장은 권총과 소총, 시뮬레이션 사격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4세 이상이면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비탄 사격은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설명에 따라 적응하기 쉽고, 실제 실탄 없이 즐길 수 있다.
시뮬레이션 사격에서는 레이저 총을 사용해 화면의 적들을 맞추는 재미가 난다. 점수가 올라갈 때마다 희열이 느껴진다.
사격장 주변에는 자연 명소도 많아, 체험 후 산책하기에도 좋은 위치이다. 예를 들어 쇠소깍이나 큰엉해안경승지와 가까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레저 활동을 즐기면서 안전 교육과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담당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하며, 체험이 끝난 후에는 만족도를 조사한다.
가족 여행이나 친구 모임에 적합한 이곳은 서귀포시 가볼만한곳으로 꼭 포함할 만하다.
제주도 해녀문화와 갈치조림: 맛과 전통의 조화
중문수원음식점에서 제공되는 순살갈치조림세트는 제주산 재료를 사용해 만든 대표 메뉴다. 통갈치구이, 양념게장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순살 갈치는 뼈 없이 부드러운 살을 갖고 있으며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밥도둑이라 불린다. 통갈치구이는 소금 간이 적당해 한입 먹자마자 입안에서 풍미가 퍼진다.
양념게장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살점이 특징이며, 성게와 미역을 넣어 끓인 성게미역국도 인상적이다. 시원한 국물은 여행의 피로를 씻어준다.
갈치조림 세트는 제주 해녀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에서 제공되며, 그 지역 특유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다. 음식 한 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서귀포시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해녀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함께 제공되어 문화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맛있는 음식과 전통의 조화는 여행의 마무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서귀포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 보길 권장한다.